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의 인기가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부작 정치드라마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극 중 등장인물 모두 굉장히 입체적이며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 없다. 거미줄처럼 모두가 엉켜있으면서 복잡한 관계다. 또한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서로 얽혀있는 관계는 '돌풍'의 인기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수진 남편, 한민호
한민호는 현재 사모펀드 남산 c&c 대표이다. 한민호는 과거 전대협 의장으로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서던 인물이었다.
한민호는 20년 전 총선에 도전하였으나 12표 차이로 졌다. 그리고 또다시 총선에 도전하지만 선거법에 걸려 정치판에 퇴출당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정수진이 출마하여 정치판에 들어가게 된다.
한때 정수진이 목숨 받쳐 지켰던 남편 한민호, 지금은 한없이 처량하기만 하다.
한민호가 죽은 이유
한민호는 그날 밤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다. 아침에 한민호의 유서를 발견한 정수진은 한민호를 찾으려 한다.
한민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선거 자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수진의 비서 이만길은 강상운과 한민호의 거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만길은 경찰에게 연락해 한민호를 찾으려는 정수진을 설득한다.
한민호는 전날 밤 이만길에게 자신이 떠날 수 있도록 부탁하였고 결국 한민호는 경찰에 의해 발견된다.
독재에 가장 선봉에 서서 맞서 싸웠던 전대협 의장 한민호는 끝을 맺는다.
한민호와 강상운
박동호는 정수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한민호를 공략한다. 강상운과 한민호는 전략적 비즈니스관계였다. 한민호는 강상운에 투자를 받는 대신 강상운은 정수진과 청와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박동호의 계략으로 강상운은 아버지 강영익과 등을 돌리게 되고 동시에 비자금계좌를 말하게 된다.
한민호는 전대협 의장이라는 과거에 갇혀 살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정수진의 큰 약점이 된다. 정수진은 끝까지 한민호를 지키려다 결국 자신마저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재벌과 결합하게 된다.
정수진의 복수
조상천과 정수진은 악연이다. 하지만 정수진은 자신이 복수를 위하여 조상천과 손을 잡는다. 이제 물러설 곳 없는 정수진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조상천은 박동호의 마지막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조상천은 회복한 자신의 세력을 바탕으로 장일준 전 대통령 사망 의혹 국정조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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